바닷가, 강가, 냇가 등의 물가가 등장하는 꿈은 자신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을 의미한다. 인생의 전환기, 변화의 기로에 서 있으며, 그런 변화의 물살에 떠밀려 방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지몽에서는 물가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가리키고 물가의 맞은 편은 사후세계, 미래를 암시한다. 자기 자신이 바닷가에서 어슬렁거리며 바다 멀리 저쪽을 바라보고 두려움에 휩싸였다면 다가올 미래나 죽음에 대하여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