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자신이 어린아이가 되어 울고 있었다면 자신이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이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헤쳐나갈 수 없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느끼고 있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어린 아이처럼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인 것이다. 지금의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기도 하고 지치고 외로운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알았으니 대범하고 강한 척 하기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드러내고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겠다. 의외로 사람들은 당신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도와줄 수도 있다. 밑져야 본전이다. 지금 전혀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머지 않아 힘든 일이 닥칠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경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