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큰 사고를 예시하는 흉몽이다. 국가나 사회 혹은 가장의 신상에 변고가 생길 수 있다. 국가에는 혁명이나 적의 침입 혹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할 대형사고 등 비상사태가 일어날 징조이다. 하늘에 대한 꿈이 개인적인 상황변화를 예시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렇게 하늘이 어둡고 새빨간 핏빛이 돌거나 회오리바람에 피가 날리는 등의 꿈은 사회적인 사고나 전쟁을 예시한다고 본다. 6.25전쟁이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의 사고직전에 이런 꿈을 꾸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