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검은 동정을 단 소년이 문안으로 누런 봉투를 넣고 가면 부고를 받게 된다.

편지 봉투 안에 수표가 들어 있으면 주소 불명의 부전지가 불어 반환되어 온다.

편지 발신인의 주소를 읽어 가는데 차츰 아래쪽이 희미해지면 발신인의 주소가 변경된다.

아버님이 사망했다는 전보를 받으면 사업이나 소원이 성취됐다는 연락을 받거나 실제로 부고를 받는다.

누런 봉투의 편지를 받으면 신문 기사, 관보, 부고, 청첩장 등을 받게 된다.

야구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 일이 크게 성공하여 명성을 떨치게 된다.

자신의 구령에 맞춰 여러 사람이 체조를 하면 자기의 지휘 능력이나 기타 사업이 타인의 인정을 받아 잘 추진된다. 자신이 찬 공이 운동장 밖까지 날아가면 공로를 인정받거나 능력을 과시하게 된다.

학생들이 맨손 체조를 하고 있으면 사업이나 학문적 선전을 적극 지원해 줄 사람이 나타난다.

자국의 선수가 국제 경기에서 이기면 작품의 응모에서 당선되거나 사업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스탠드에 관람자가 많으면 자신의 일이 어려움에 부딪히게 됨을 암시한다.

검도나 펜싱을 하면 논쟁할 일이 생긴다.

용이 사람을 물어 죽이면 세력가에 의해 일이 이루어지거나 다른 사람의 파산을 보 게 된다.

용이 나자빠져 있는 꿈은 장차 아이가 나쁜 길로 접어들거나 요절할 사람과 관계를 가지게 된다.

방 안에서 헤매는 용을 보는 꿈은 아이가 초년에는 성공을 하나 중도에서 실패하여 큰 뜻을 이루지 못한다.

용이 땅에 있는 꿈은 아이의 인물이 뛰어나나 세력을 얻지는 못한다.

구름 속에서 용이 눈을 크게 뜨고 있다가 빗방울을 떨어뜨리는 꿈은 태아가 유산된다.

용과 싸우다 잠을 깨면 어려운 일에 도전하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그 결과를 알지 못한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나 곧 잊히게 된다.

용이 여성, 뱀, 호랑이 등으로 변신하여 싸움을 걸어오는 꿈은 그 명예를 상실하거나 여러 번의 고비 끝에 사업이 성취됨을 변신한다(수험생 등에 부합되는 꿈).

용이 하늘로 올라가 보이지 않게 되면 권력을 얻거나 명성이 널리 알려지나 차츰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