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상대하는 사람의 겉과 속이 나를 수가 있다.

머리에 혹이 생기거나 이상이 생기는 꿈을 꾸었다면 남의 시선을 끌거나 많은 이를 거느리는 자리에 설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중요한 부분에 사소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황당하고 초현실적인 꿈은 스케일이 큰 경우가 많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현실의 변화를 상징하기 위해 꾸는 게 이런 꿈인데, 꿈에서 상징된 만큼 많은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는 뜻. 이런 꿈은 현실화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날그날의 운세가 아니라 장기적인 운세들을 풀이해주는 꿈.

가정의 앞날에 고난이 예상되는 흉몽이다. 특히 가장이 직장을 잃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징후이다. 하늘은 개인적으로 보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 가장, 부모님이나 중요한 인물 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는데 하늘이 괴성을 내며 무너지는 것은 부모님이나 가장의 죽음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흉몽이다. 그러나 자신이 심정적으로 의지하고 있던 어떤 인물의 배신이나 어떤 것에 대한 절망감의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 또 사회적인 이변이나 사고, 존경받는 인물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뜻하지 않은 많은 재물을 얻게 된다.

자신이 계획중인 유인물이나 책자가 널리 알려지며, 파리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면 크게 좋은 일이 생긴다.

건물 안에 있는데도 이상하게 소나기가 자신에게 쏟아져 젖는 꿈은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될 징조이다. 소나기를 만나는 꿈은 대개 의외의 재물 획득, 귀인과의 우연한 만남, 횡재수 등을 나타낸다.

자신의 마음의 문이 닫혀 외로움이나 불만이 있음을 나타내는 꿈.

장차 사업이 번창하게 되고 크게 확장되어 큰 부자가 될 것을 예시한 꿈이다.

하루 온종일 기분이 불쾌하고 시비와 구설수가 생긴다.

응큼스럽운 사람. 조만간에 마음에 드는 애인을 만나게 됨.

비구니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스님의 꿈은 자존심이 상하거나 불쾌한 사건, 수치스런 일 등을 겪게 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꿈이다. 스님이 등장하는 꿈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참선하는 고승의 모습처럼 고요하고 밝은 이미지의 꿈과 고통과 혼돈을 겪는 보통 인간이 승복만 입은 이미지의 꿈이다. 여기서 여승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비구의 꿈은 정리되지 않은 갈등과 욕망, 혼돈 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생각지도 않은 욕을 듣는다든지 마음이 상하는 심리적 갈등을 겪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의 일에 관련되어 다른 사람에게서 청탁을 받게 될 징조

몸의 어딘가에 고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낸다.

여러 명이 함께 길을 걷는 꿈에서는 둘이 걸을 때 나온 사람이 이성이라면 배우자를 상징하고 세 명의 남녀라면 가족을 상징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과의 관계가 안정돼 있다는 의미이다.